김정은, 中항공기로 먼저 도착
10일 오전 평양 출발한 항공기 3대 모두 싱가포르 들어가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오후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직후 그의 전용기 '참매 1호'로 알려진 북한 고려항공 항공기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착륙했다.
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날 오전 평양에서 싱가포르로 출발한 북한 고려항공 항공기 일류신(IL)-62가 이날 오후 3시45분(한국 시간으로 4시45분) 창이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항공기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김 제1부부장은 올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남측을 방문한 데 이어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때도 김 위원장을 밀착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36분(한국 시간 오후 3시36분) 중국 에어차이나 소속 747 항공기를 통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에어차이나 747 항공기와 김 위원장의 화물기 IL-76, IL-62 등 이날 오전 평양을 출발한 항공편 3대가 모두 싱가포르에 들어왔다.
[email protected]
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날 오전 평양에서 싱가포르로 출발한 북한 고려항공 항공기 일류신(IL)-62가 이날 오후 3시45분(한국 시간으로 4시45분) 창이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항공기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김 제1부부장은 올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남측을 방문한 데 이어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때도 김 위원장을 밀착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36분(한국 시간 오후 3시36분) 중국 에어차이나 소속 747 항공기를 통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에어차이나 747 항공기와 김 위원장의 화물기 IL-76, IL-62 등 이날 오전 평양을 출발한 항공편 3대가 모두 싱가포르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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