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후보, 김홍식 후보 재산신고 누락 의혹 제기

기사등록 2018/06/07 19:21:19

【고성(경남)=뉴시스】최운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홍식 고성군수 후보의 재산신고와 관련, 누락 의혹을 제기했다.

 백두현 후보는 7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재된 김 후보자의 재산신고사항을 보면 증권(주식)에 관한 내역이 빠져 있다"고 밝혔다.

 김홍식 후보는 전날 열린 고성청년회의소 주관 고성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주식회사 건원건축사무소 주식 지분율이 30%"라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의 지분율 30%는 주식회사 건원건축사무소의 총 발행주식 1만3000주를 환산하면 모두 3900주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백 후보는 설명했다. 

 보유주식 금액은 주당 가액 1만원이며 모두 3900만원 상당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의 시행에 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에는 '공직선거 후보자 재산신고서'에 증권 소유 합계액 1000만원 이상이면 기재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백 후보는 "전 고성군수도 정보공개 자료 허위기재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낙마한 바 있는데도 김 후보가 재산신고를 누락한 것은 명백히 군민들을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보유 주식은 비상장주식으로 후보 등록 당시 선관위에 의뢰한 결과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특히 앞서 3선 군의원을 지내면서 문제가 없었고, 이번 선거에서도 몇차례 공개했는데도 백 후보가 뒤늦게 트집을 잡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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