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북한과 미국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북 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유엔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네덜란드의 카렐 반 오스터롬 유엔 주재 대사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31일 NHK 방송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30일 대북 제재 결의 이행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제재위원회 정례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했다.
반 오스터롬 네덜란드 대사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현재 대북 제재 완화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또 "북한과 관련국과의 정치 과정을 진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대북 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과 미국 간 관계 개선에는 제재 유지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간 뉴욕 회담의 목적에 대해 미 유엔대표부로부터 설명을 들었았다고 말한 후 "제재위원회는 대북 압력을 계속해 북한을 정치 과정에 참여시킬 것"이라며 북미 대화 촉진을 위해서라도 제재 결의를 계속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31일 NHK 방송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30일 대북 제재 결의 이행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제재위원회 정례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했다.
반 오스터롬 네덜란드 대사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현재 대북 제재 완화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또 "북한과 관련국과의 정치 과정을 진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대북 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과 미국 간 관계 개선에는 제재 유지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간 뉴욕 회담의 목적에 대해 미 유엔대표부로부터 설명을 들었았다고 말한 후 "제재위원회는 대북 압력을 계속해 북한을 정치 과정에 참여시킬 것"이라며 북미 대화 촉진을 위해서라도 제재 결의를 계속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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