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관리단 운영

기사등록 2018/05/28 11:30:5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권한대행 오영수)는 복지분야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복지급여 발굴 및 예방관리단 전담조직(부정수급 예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환경국장을 단장을 맡고 사회복지과가 총괄부서를 맡았다. 사업부서별로 부정수급자 결정과 환수를 추진한다. 현지조사와 사후관리를 책임진다.

 구청 사회복지과 등 관련부서와 15개 동에 부정수급 신고센터가 설치된다.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감시체계가 구축된다.

 구는 부정수급자 발굴을 위해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연 6회 월별 확인조사도 병행한다. 수급자격 변동이 확인될 경우 기획조사를 수시로 실시한다.

 구는 다음달부터는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최소화를 위한 사전교육과 정기적인 상담을 병행한다.
 
 박주일 사회복지과장은 "부정수급 방지는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대상자를 적극 확대하는 포용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면서도 수급자는 엄격히 관리해 모두가 투명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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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관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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