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6월 5일 ‘해양 정화 주간’ 지정
180개 기관·단체·기업 5000여명 참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오는 31일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28일부터 6월 5일까지를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대적인 수거 활동은 경남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복잡한 해안선 등으로 해양 쓰레기 유입 경로가 많아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수거·처리에 한계가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오는 31일 통영시 도산면 수월마을 해안에서 어업인, 경남환경연합,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함께 어린 볼락 5만 마리 방류 행사를 진행하고, 해안과 바다 침전 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이다.
이날 통영, 거제, 남해, 사천 등 5개 연안 시군에서도 1000여명이 자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또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에 지역별로 소매물도 해양 쓰레기 수거, 마을 벽화 그리기, 무인도서 해양 쓰레기 수거, 수중 침적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 수거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 행사 참여를 밝힌 도내 기관·단체와 기업은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해군작전사령부, 경남자원봉사센터 등 180개이며, 총인원은 5000여명이다.
민정식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깨끗한 바다 환경 유지를 위해서 어업인들은 조업 중 생기는 어업 폐기물을 되가져오고, 낚시꾼, 레저객 등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 행사에 일반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4월 말까지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바다 대청소를 매월 차질 없이 추진해 143t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5월(바다의 날)과 9월(추석)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바다 대청소 주간’을 지정 운영하면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번 대대적인 수거 활동은 경남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복잡한 해안선 등으로 해양 쓰레기 유입 경로가 많아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수거·처리에 한계가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오는 31일 통영시 도산면 수월마을 해안에서 어업인, 경남환경연합,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함께 어린 볼락 5만 마리 방류 행사를 진행하고, 해안과 바다 침전 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이다.
이날 통영, 거제, 남해, 사천 등 5개 연안 시군에서도 1000여명이 자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또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에 지역별로 소매물도 해양 쓰레기 수거, 마을 벽화 그리기, 무인도서 해양 쓰레기 수거, 수중 침적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 수거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 행사 참여를 밝힌 도내 기관·단체와 기업은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해군작전사령부, 경남자원봉사센터 등 180개이며, 총인원은 5000여명이다.
민정식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깨끗한 바다 환경 유지를 위해서 어업인들은 조업 중 생기는 어업 폐기물을 되가져오고, 낚시꾼, 레저객 등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 행사에 일반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4월 말까지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바다 대청소를 매월 차질 없이 추진해 143t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5월(바다의 날)과 9월(추석)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바다 대청소 주간’을 지정 운영하면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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