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라인업치과, 몽골에 원격진료 ‘사후관리센터’ 개소

기사등록 2018/05/24 09:27:18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치과병원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라인업치과의원, 몽골 보건부와 몽골 국립치과병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인업치과의원 몽골 사후관리(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8.05.24.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치과병원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라인업치과의원, 몽골 보건부와 몽골 국립치과병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인업치과의원 몽골 사후관리(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8.05.24.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치과병원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라인업치과의원, 몽골 보건부와 몽골 국립치과병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인업치과의원 몽골 사후관리(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월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 공모를 거쳐 라인업치과의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의료기관 3곳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의료기관 3곳에 해외환자 사후관리센터 개소 및 운영비의 일부(1000만~2500만원)를 지원해 사후관리를 위한 원격진료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번 몽골 국립치과병원에 라인업치과의원 원격진료센터 개소식에 이어 7월과 9월에 몽골 법무내무경찰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러시아 연해주 암센터(동남권원자력의학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어린이응급의료센터(부산대학교병원)에도 원격진료센터를 열 예정이다.

 몽골·러시아·카자흐스탄 주요도시에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사후관리센터가 운영되면 양 도시 의료기관의 원격진료 및 의료기술 교류는 물론 해외의사 연수, 나눔의료 등 국제의료교류 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해 올해까지 13개 의료 기관이 해외에 진출하는 등 2020년까지 의료기관 해외진출 시장을 2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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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라인업치과, 몽골에 원격진료 ‘사후관리센터’ 개소

기사등록 2018/05/24 09:27: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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