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첫 일정으로 美 외교·안보팀 수장 만나
이후 백악관서 트럼프와 한미 정상회담
【워싱턴D.C·서울=뉴시스】 김태규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접견하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미 정상회담 첫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에게 "중대한 시기에 국무장관과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직을 맡게 됐다"며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넸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6일, 볼턴 보좌관은 지난달 9일에 각각 취임했다.
이날 접견은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미국 외교·안보팀의 노력을 격려하는 성격도 담겼다. 문 대통령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 노력을 가속화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북한과의 협의에 매진해 나갈 것을 두 인사에 전했다.
우리 정부로서도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메시지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이 무사히 귀환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폼페이오 장관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9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뒤 억류 미국인 3명과 귀환했다.
문 대통령은 또 볼튼 보좌관에게는 양국 NSC 채널 간 소통이 매우 원활하고 긴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역사적 기회인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잘 보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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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미 정상회담 첫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에게 "중대한 시기에 국무장관과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직을 맡게 됐다"며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넸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6일, 볼턴 보좌관은 지난달 9일에 각각 취임했다.
이날 접견은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미국 외교·안보팀의 노력을 격려하는 성격도 담겼다. 문 대통령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 노력을 가속화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북한과의 협의에 매진해 나갈 것을 두 인사에 전했다.
우리 정부로서도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메시지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이 무사히 귀환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폼페이오 장관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9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뒤 억류 미국인 3명과 귀환했다.
문 대통령은 또 볼튼 보좌관에게는 양국 NSC 채널 간 소통이 매우 원활하고 긴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역사적 기회인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잘 보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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