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필리핀 여행경보조정 현황. 2018.05.21. (사진=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외교부는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다바오시와 카가얀데오로시에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황색경보(여행자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역은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 간 총격전 발생으로 계엄령이 내려지면서 정부가 지난해 5월24일부로 '철수권고' 수준의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곳이다.
외교부는 "다바오시와 카가얀데오로시는 현재 필리핀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외국 기업의 투자가 증가되는 등 치안 및 정세가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두 지역을 제외한 민다나오와 잠보앙가 지역은 여전히 특별여행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외교부는 이밖에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화산 분화를 계기로 발리·롬복섬에 발령했던 황색경보를 '아궁화산 반경 4㎞ 이내'로 한정하고, 나머지 지역은 남색경보(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email protected]
이 지역은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 간 총격전 발생으로 계엄령이 내려지면서 정부가 지난해 5월24일부로 '철수권고' 수준의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곳이다.
외교부는 "다바오시와 카가얀데오로시는 현재 필리핀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외국 기업의 투자가 증가되는 등 치안 및 정세가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두 지역을 제외한 민다나오와 잠보앙가 지역은 여전히 특별여행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외교부는 이밖에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화산 분화를 계기로 발리·롬복섬에 발령했던 황색경보를 '아궁화산 반경 4㎞ 이내'로 한정하고, 나머지 지역은 남색경보(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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