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총상금 2억 경연대회

기사등록 2018/05/20 12:00:00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18년 소셜벤처 경연대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2018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 대회는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의 산실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창업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공부의 신'(대표 강성태), '시지온'(대표 김미균), '두손컴퍼니'(대표 박찬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했다.

 2009년 대상을 차지한 공부의신은 공교육에서 소외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분야(청소년, 대학생 부문)와 사회적기업 창업연계 분야(일반창업, 글로벌성장 부문)으로 구분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

 3단계 심사(예선→권역대회→전국대회)를 통해서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 총 2억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이 대회가 지역에서도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 및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권역대회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을 신설했다.

 우리은행,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후원을 확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선 및 권역대회를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 멘토링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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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5/20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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