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대전당진고속도로 교각 작업중 근로자 추락 4명 사망

기사등록 2018/05/19 16:57:57

최종수정 2018/05/19 16:58:53

【예산=뉴시스】함형서 기자 = 19일 오전 충남 예산군 신양면 차동리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방향 41㎞지점 교각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A(52)씨 등 4명이 20여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위 사진은 숨진 근로자 4명이 작업하던 교각 모습. 2018.05.19(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photo@newsis.com
【예산=뉴시스】함형서 기자 = 19일 오전 충남 예산군 신양면 차동리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방향 41㎞지점 교각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A(52)씨 등 4명이 20여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위 사진은 숨진 근로자 4명이 작업하던 교각 모습. 2018.05.19(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21일 국과수 교각 앵커볼트 등 정밀 합동감식 진행

【예산=뉴시스】함형서 기자 = 19일 오전 8시 47분께 충남 예산군 신양면 차동리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방향 41㎞지점 차동1교 교각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A(52)씨 등 4명이 20여m 아래 숲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근로자들을 예산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4명 모두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난간 위에서 A씨 등 4명이  고속도로 교량 하부를 공사하다 이동통로인 철제 난간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부러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용접기 등이 발견된것으로 보아 용접 작업을 하다 난간이 추락하면서 근로자들도 함께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철제 난간이 무게를 견딜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는지와, 작업 안전수칙이 지켜졌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고용노동부천안지청은 사고가 발생한 차동1교 3번 교각에서 교량의 철골구조물과 철근콘크리트의 기초를 연결하는 볼트인 앵커볼트 부분에서 이상이 있는 점을 발견하고  오는 21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정밀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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