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지방선거 공주시장선거 A예비후보자를 지지·선전하는 글을 쇼셜네트워크(SNS)에 올린 협의로 공주시청 공무원 등을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공주시 공무원인 B씨는 지난 달 중순부터 이달 15일까지 네이버 밴드(A과 함께해요!행복한 공주)와 자신의 페이스북에 A씨를 지지하고 선전하는 글 등 24건을 작성해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논산시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C씨의 선거운동을 위해 호별 방문을 한 혐의로 C씨의 모친인 D씨와, 기부행위를 한 혐의가 있는 금산군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E씨도 각각 대전지검 관할지청에 고발했다.
D씨는 지난 3월 2일부터 이달 2일 까지 C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위해 양촌면 일대 약 125가구를 호별로 방문하면서, 선거구민이 집에 있는 경우엔 "아들 뽑아주세요"나. "이번에 C가 선거에 나왔어요. 잘 부탁한다"라는 말을 하면서 C의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했고, 선거구민이 없는 경우엔 우편함 등에 명함을 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E 예비후보자는 지난 3월 21일 금산군 군북면 한 마을 노인회 야유회 행사에 노인회장를 통해 10만8000원 상당의 인삼주 2상자를 제공한 혐의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나 흑색선전, 금품수수, 사이버상 조직적 여론조작행위 등 중대선거범죄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선관위에 따르면 공주시 공무원인 B씨는 지난 달 중순부터 이달 15일까지 네이버 밴드(A과 함께해요!행복한 공주)와 자신의 페이스북에 A씨를 지지하고 선전하는 글 등 24건을 작성해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논산시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C씨의 선거운동을 위해 호별 방문을 한 혐의로 C씨의 모친인 D씨와, 기부행위를 한 혐의가 있는 금산군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E씨도 각각 대전지검 관할지청에 고발했다.
D씨는 지난 3월 2일부터 이달 2일 까지 C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위해 양촌면 일대 약 125가구를 호별로 방문하면서, 선거구민이 집에 있는 경우엔 "아들 뽑아주세요"나. "이번에 C가 선거에 나왔어요. 잘 부탁한다"라는 말을 하면서 C의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했고, 선거구민이 없는 경우엔 우편함 등에 명함을 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E 예비후보자는 지난 3월 21일 금산군 군북면 한 마을 노인회 야유회 행사에 노인회장를 통해 10만8000원 상당의 인삼주 2상자를 제공한 혐의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나 흑색선전, 금품수수, 사이버상 조직적 여론조작행위 등 중대선거범죄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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