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반드시 시장점령한다고 볼 수 없다"
"유통은 소비자 니즈에 따라 변하는 것"
"향후 1~2년, 롯데가 가진 역량 극화화 할 것"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롯데쇼핑 강희태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사파이어볼룸에서 롯데 e커머스사업본부 전략 및 비전 소개를 하고 있다. 2018.05.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 e커머스사업본부 전략 및 비전 소개' 간담회를 열고 롯데의 이커머스 시장 진출 전략을 밝혔다.
롯데는 계열사 별로 운영하던 8개의 온라인몰을 통합해 'e커머스(commerce) 사업본부'를 오는 8월 신설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온라인 사업에 뛰어들고, 이를 유통업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날 강 대표는 "신세계가 저희보다 앞서가 있고, 인정한다"면서도 "궁극적으로 원하는 모양이 세팅이 되면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강력한 파워를 가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다음은 강 대표와의 일문일답
-여섯가지 전략을 말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
"어느 하나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궁극적으로 소비자 유통과 관련해선, 고객들을 위한 시스템화된 정보 편의성 등과 같은 측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부분이 오프라인으로도 확산돼야 할 것이고, 고객 배송에 대한 지원 등과 같은 부분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모든 것을 다 해결해야 할 것이다."
-3조라는 돈이 적은 돈이 아닌데 자금조달은 어떻게 할 것인가.
"3조원 중에서 롯데쇼핑이 부담하는 것은 1조5000억원이고, 그룹사에서는 1조5000억원을 부담한다. 앞으로 롯데쇼핑의 사업 방향성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더 집중하면, 향후 저희 회사 재무 상황 봤을 땐 유지할 수 있다."
-기존에 추진해 온 옴니채널 전략과 어떻게 다른가.
"3년간 롯데그룹은 옴니채널 강조하고, 그 부분을 학습했고, 케이스를 낳았다. 3년이 상당히 의미있는 기간이었다. 옴니라는 것은 온라인·오프라인 경험과 구매 등 모든 행위를 동일한 형태의 환경으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쇼핑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 부분이 완전 구현되는 건 어렵다. 옴니채널과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하나의 일환이다. 결과적으로 오프라인에 플러스 효과가 있지만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건 옴니채널 형이다."
-신세계도 온라인 전략 강화 발표했다. 앞으로 예상되는 경쟁 상황과 신세계와 비교할 때 차별화된 방점은.
"신세계가 저희(롯데)보다 앞서고 있다는 건 인정한다. 그런 부분에선 좀 시간을 더디했다 생각한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가진 여러 다양한 채널, 신세계가 없는 채널 등을 통합하면 클 것이고, 신세계보다 두배 이상 회원을 갖고 있다. 궁극적으로 원하는 모양이 세팅이 되면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강력한 파워를 가질 것이다."
-최근 온라인 환경을 보면, 매출이 커지지만 수익성 악화되는 모습이다. 어떤 전략으로 수익성 담보할 것인가.
"약 10조원 정도의 롯데그룹 온라인 매출을 전체 영업이익으로 보면 2.8%다. 오프라인 기준으로 보면 낮은 부분은 낮지만 우리 사업부에서는 적자를 내고 있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프라이드 가진 상품력, 마케팅 능력 이것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통합된다면 현재 2.8%의 영업이익률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시스템 통합 관리비용의 효율성, 규모의 효과 이런 부분들에서 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가 이커머스 진출하는데 어떻게 차별화된 전략 가질 수 있는지.
롯데는 계열사 별로 운영하던 8개의 온라인몰을 통합해 'e커머스(commerce) 사업본부'를 오는 8월 신설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온라인 사업에 뛰어들고, 이를 유통업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날 강 대표는 "신세계가 저희보다 앞서가 있고, 인정한다"면서도 "궁극적으로 원하는 모양이 세팅이 되면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강력한 파워를 가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다음은 강 대표와의 일문일답
-여섯가지 전략을 말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
"어느 하나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궁극적으로 소비자 유통과 관련해선, 고객들을 위한 시스템화된 정보 편의성 등과 같은 측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부분이 오프라인으로도 확산돼야 할 것이고, 고객 배송에 대한 지원 등과 같은 부분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모든 것을 다 해결해야 할 것이다."
-3조라는 돈이 적은 돈이 아닌데 자금조달은 어떻게 할 것인가.
"3조원 중에서 롯데쇼핑이 부담하는 것은 1조5000억원이고, 그룹사에서는 1조5000억원을 부담한다. 앞으로 롯데쇼핑의 사업 방향성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더 집중하면, 향후 저희 회사 재무 상황 봤을 땐 유지할 수 있다."
-기존에 추진해 온 옴니채널 전략과 어떻게 다른가.
"3년간 롯데그룹은 옴니채널 강조하고, 그 부분을 학습했고, 케이스를 낳았다. 3년이 상당히 의미있는 기간이었다. 옴니라는 것은 온라인·오프라인 경험과 구매 등 모든 행위를 동일한 형태의 환경으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쇼핑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 부분이 완전 구현되는 건 어렵다. 옴니채널과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하나의 일환이다. 결과적으로 오프라인에 플러스 효과가 있지만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건 옴니채널 형이다."
-신세계도 온라인 전략 강화 발표했다. 앞으로 예상되는 경쟁 상황과 신세계와 비교할 때 차별화된 방점은.
"신세계가 저희(롯데)보다 앞서고 있다는 건 인정한다. 그런 부분에선 좀 시간을 더디했다 생각한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가진 여러 다양한 채널, 신세계가 없는 채널 등을 통합하면 클 것이고, 신세계보다 두배 이상 회원을 갖고 있다. 궁극적으로 원하는 모양이 세팅이 되면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강력한 파워를 가질 것이다."
-최근 온라인 환경을 보면, 매출이 커지지만 수익성 악화되는 모습이다. 어떤 전략으로 수익성 담보할 것인가.
"약 10조원 정도의 롯데그룹 온라인 매출을 전체 영업이익으로 보면 2.8%다. 오프라인 기준으로 보면 낮은 부분은 낮지만 우리 사업부에서는 적자를 내고 있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프라이드 가진 상품력, 마케팅 능력 이것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통합된다면 현재 2.8%의 영업이익률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시스템 통합 관리비용의 효율성, 규모의 효과 이런 부분들에서 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가 이커머스 진출하는데 어떻게 차별화된 전략 가질 수 있는지.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롯데쇼핑 강희태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사파이어볼룸에서 롯데 e커머스사업본부 전략 및 비전 소개를 하고 있다. 2018.05.15. [email protected]
"중국에서 아마존 상태를 생각해보자. 전체 중국 내 이커머스 기준 약 5위, 6위 정도다. 시장 지배력은 미미하다. 아마존이 들어와도 시장을 반드시 점령한다고 볼 수 없다. 여전히 1~2위 싸움이 치열하다. 기존에 많이 구축된 한국 전통 유통 업체가 있기 때문에 아마존이 들어와도 지배할 거라고 생각은 안한다. 물론 두려운 존재다. 역량을 강화하고 이커머스 부분의 편의성을 제고한다면 상품 소싱력 등에서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저희가 더 잘하면 안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지난해 실적을 보면 롯데닷컴은 적자다. 통합해서 적자 메우는 방식 아닌가.
"롯데닷컴은 작년 영업이익이 21억원 정도 적자였다. 그런데 롯데닷컴 자체가 완전한 적자사업은 아니다. 약 6000개 협력업체로 이뤄져 있고, 260만 양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20년간 선도적 기업 역량을 갖추고 있다. 올해 회계적 재무가치로 볼 땐, 롯데쇼핑이 이커머스를 420억원 정도의 기업가치 밸류로 보고 합병했다. 비교적 합리적 가격으로 인수한 거고, 이 우량 자원을 가졌을 때 롯데쇼핑에선 상당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외부투자 유치 검토 가능한가. 외부투자 유치와 관련, 접족하는 곳은 있나.
"외부투자 받을 정도의 오픈된 상태이긴 하다. 외부투자 받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연락하고 있는 곳은 없다."
-온라인 몰과 관련해 소비자 입장에선 어떤 걸 경험할 수 있는지 감이 잘 안 잡힌다.
"고객 입장에서 볼 때 롯데백화점에서 옷을 하나 사고, 슈퍼에서 장을 보고, 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을 산다고 하면, 각각의 매장으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일 것이다. 그러니 우리도 각자 관리해야하는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 불편하다. 고객이 채널별로 구매를 하도록 하고, 고객에게 하나의 등급에 맞춰 마케팅해주고 큐레이션 해준다면 상당히 효율적이지 않겠나 싶다."
-통합이 구축된 걸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물류센터가 필요할텐데 계획이 있는지.
"대규모 물류센터를 지어서 하나로 통합하는 계획은 지금까지는 없다. 과연 그렇게 하나의 물류센터를 지어서 하는게 물류 최적화 모형인지는 회의적이다. 자체 물류회사, 택배회사를 롯데가 갖고 있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버전의 물류 혁신을 꾀할 것이다. 구체화는 안됐지만 종전 방식은 아닐 것이다."
-온라인 키우는 만큼 실적부진 점포에 대한 걱정 많을 듯하다. 안양점 등 진행 단계는.
"공시관계 문제 있어서 확정해서 말씀하긴 어렵다. 부진 점포처럼 오프라인 점포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점포들은 검토중이다. 그런 일환으로 안양점이 있는거고, 사태 본질에 맞게끔 경쟁력이 없는 부분에 대한 구조조정은 늘 검토중이다."
-통합몰을 구체적으로 소비자들이 몇년도에 사용할 수 있는지 얘기가 없는 듯하다.
-지난해 실적을 보면 롯데닷컴은 적자다. 통합해서 적자 메우는 방식 아닌가.
"롯데닷컴은 작년 영업이익이 21억원 정도 적자였다. 그런데 롯데닷컴 자체가 완전한 적자사업은 아니다. 약 6000개 협력업체로 이뤄져 있고, 260만 양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20년간 선도적 기업 역량을 갖추고 있다. 올해 회계적 재무가치로 볼 땐, 롯데쇼핑이 이커머스를 420억원 정도의 기업가치 밸류로 보고 합병했다. 비교적 합리적 가격으로 인수한 거고, 이 우량 자원을 가졌을 때 롯데쇼핑에선 상당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외부투자 유치 검토 가능한가. 외부투자 유치와 관련, 접족하는 곳은 있나.
"외부투자 받을 정도의 오픈된 상태이긴 하다. 외부투자 받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연락하고 있는 곳은 없다."
-온라인 몰과 관련해 소비자 입장에선 어떤 걸 경험할 수 있는지 감이 잘 안 잡힌다.
"고객 입장에서 볼 때 롯데백화점에서 옷을 하나 사고, 슈퍼에서 장을 보고, 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을 산다고 하면, 각각의 매장으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일 것이다. 그러니 우리도 각자 관리해야하는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 불편하다. 고객이 채널별로 구매를 하도록 하고, 고객에게 하나의 등급에 맞춰 마케팅해주고 큐레이션 해준다면 상당히 효율적이지 않겠나 싶다."
-통합이 구축된 걸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물류센터가 필요할텐데 계획이 있는지.
"대규모 물류센터를 지어서 하나로 통합하는 계획은 지금까지는 없다. 과연 그렇게 하나의 물류센터를 지어서 하는게 물류 최적화 모형인지는 회의적이다. 자체 물류회사, 택배회사를 롯데가 갖고 있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버전의 물류 혁신을 꾀할 것이다. 구체화는 안됐지만 종전 방식은 아닐 것이다."
-온라인 키우는 만큼 실적부진 점포에 대한 걱정 많을 듯하다. 안양점 등 진행 단계는.
"공시관계 문제 있어서 확정해서 말씀하긴 어렵다. 부진 점포처럼 오프라인 점포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점포들은 검토중이다. 그런 일환으로 안양점이 있는거고, 사태 본질에 맞게끔 경쟁력이 없는 부분에 대한 구조조정은 늘 검토중이다."
-통합몰을 구체적으로 소비자들이 몇년도에 사용할 수 있는지 얘기가 없는 듯하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롯데쇼핑 강희태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사파이어볼룸에서 롯데 e커머스사업본부 전략 및 비전 소개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5.15. [email protected]
"2020년도쯤 통합몰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이스커머스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언제쯤 적용할 것으로 준비 중인지.
"보이스커머스는 현재 데모작업을 진행중이긴 하다. 아직 확정되진 않아서 답변이 어렵다."
-보이스 커머스 기술의 경우, 현재 구글이나 애플도 아직 음성인식 기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 또 다른 전략은.
"(추대식 롯데백화점 이커머스부문장) 작년부터 백화점 주도로 IBM 왓슨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상품 추천 등과 같은 서비스를 해준다. 물론 기술발전이라는 건 1~2달, 1~2년 내에 완성하기 어렵다. 2020년까지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보이스 디바이스 이런 부분들도 개발 중이다. 기타 통신사하고도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
-이커머스 사업 해외 진출 계획은.
"해외진출 부분은 여기서 답변 어려운데, 가능한 일이긴 하다."
-1년간 소회와 함께, 최근 유통업계의 가장 위협적 요소는 뭐라고 생각하나.
"2017년 3월 롯데쇼핑 대표로 왔을 때, 그전에 중국에서 3년간 있었고, 3년간의 공백의 차이를 꽤 느꼈다. 지식과 경험의 차이가 아니라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는 것이다. 지난 1년간 대내외적 혁신에 대해 강조해 왔다. 소비자 니즈에 따라 유통이 변화하는 건 명백하다. 유통은 소비자들이 어떤 걸 요구하는지에 대해 매순간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가장 위협적으로 느끼는 건 소비자가 전통 유통채널에서 떠나고 새 고객이 안들어오는 게 문제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고 한다. 앞으로 1년, 2년이 롯데가 가진 많은 역량을 극대화하는 그런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동빈 회장이 옴니채널을 강조했다. 신 회장과 얼마나 공감된 사업인지, 그리고 회장 공백상태가 3개월 정도 됐다.
"회장님 관련해서 얘기할 입장이 아니다. 이번 사업 논의는 한두 달 사이 이뤄진 게 아니다. 그룹 내 온라인 커머스 협의체 등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결과물이다. 이 부분은 충분히 사전에 고민한 사항이다. 그룹 내 비상경영위 통해 자체 의사결정도 이뤄지기 때문에 회장님 공백 때문에 단절되는 일 안생기도록 진행 중이다."
-신세계가 온라인에서 한발짝 앞서가는 걸 인정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은 각각 다른 곳에 전문인력이 있나. 기술적 준비상황은.
"각 사가 분산되다 보니 전문인력 양성이 어려운 게 시장 현실이다. 그래서 이후 통합하게 됐고, 새로운 좋은 인력들이 이 회사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400여명 자체 인력 구축했다. 통합된 인력들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확충할 것이다."
[email protected]
-보이스커머스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언제쯤 적용할 것으로 준비 중인지.
"보이스커머스는 현재 데모작업을 진행중이긴 하다. 아직 확정되진 않아서 답변이 어렵다."
-보이스 커머스 기술의 경우, 현재 구글이나 애플도 아직 음성인식 기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 또 다른 전략은.
"(추대식 롯데백화점 이커머스부문장) 작년부터 백화점 주도로 IBM 왓슨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상품 추천 등과 같은 서비스를 해준다. 물론 기술발전이라는 건 1~2달, 1~2년 내에 완성하기 어렵다. 2020년까지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보이스 디바이스 이런 부분들도 개발 중이다. 기타 통신사하고도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
-이커머스 사업 해외 진출 계획은.
"해외진출 부분은 여기서 답변 어려운데, 가능한 일이긴 하다."
-1년간 소회와 함께, 최근 유통업계의 가장 위협적 요소는 뭐라고 생각하나.
"2017년 3월 롯데쇼핑 대표로 왔을 때, 그전에 중국에서 3년간 있었고, 3년간의 공백의 차이를 꽤 느꼈다. 지식과 경험의 차이가 아니라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는 것이다. 지난 1년간 대내외적 혁신에 대해 강조해 왔다. 소비자 니즈에 따라 유통이 변화하는 건 명백하다. 유통은 소비자들이 어떤 걸 요구하는지에 대해 매순간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가장 위협적으로 느끼는 건 소비자가 전통 유통채널에서 떠나고 새 고객이 안들어오는 게 문제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고 한다. 앞으로 1년, 2년이 롯데가 가진 많은 역량을 극대화하는 그런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동빈 회장이 옴니채널을 강조했다. 신 회장과 얼마나 공감된 사업인지, 그리고 회장 공백상태가 3개월 정도 됐다.
"회장님 관련해서 얘기할 입장이 아니다. 이번 사업 논의는 한두 달 사이 이뤄진 게 아니다. 그룹 내 온라인 커머스 협의체 등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결과물이다. 이 부분은 충분히 사전에 고민한 사항이다. 그룹 내 비상경영위 통해 자체 의사결정도 이뤄지기 때문에 회장님 공백 때문에 단절되는 일 안생기도록 진행 중이다."
-신세계가 온라인에서 한발짝 앞서가는 걸 인정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은 각각 다른 곳에 전문인력이 있나. 기술적 준비상황은.
"각 사가 분산되다 보니 전문인력 양성이 어려운 게 시장 현실이다. 그래서 이후 통합하게 됐고, 새로운 좋은 인력들이 이 회사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400여명 자체 인력 구축했다. 통합된 인력들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확충할 것이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