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4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를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애초 자유한국당이 실력 저지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4시59분께 국회 본회의장 입구인 로텐더홀로 향했다. 본회의는 이날 오후 5시께 개회가 예정돼 있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후 5시께 소속 의원들에게 "의원님께서는 지금 즉시 본회의장으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본회의장 앞에서 연좌 농성 중인 한국당은 구호만 외칠 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본회의장 옆문을 이용해 입장하는 것은 막지 않았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자 정의당 의원들도 본회의장으로 들어섰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4시59분께 국회 본회의장 입구인 로텐더홀로 향했다. 본회의는 이날 오후 5시께 개회가 예정돼 있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후 5시께 소속 의원들에게 "의원님께서는 지금 즉시 본회의장으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본회의장 앞에서 연좌 농성 중인 한국당은 구호만 외칠 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본회의장 옆문을 이용해 입장하는 것은 막지 않았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자 정의당 의원들도 본회의장으로 들어섰다.
이 사이 김성원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청와대 민주당은 댓글 공작특검 즉각 수용하라", "의회 독재 협치 파괴 민주당은 각성하라", "특검법 없는 본회의 강력 규탄한다" 등 구호를 외쳤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후 5시가 넘어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을 앞장세워서 본회의장에서 자기네(민주당)들이 과반을 이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지만 현재로서는 절대 성원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후 5시가 넘어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을 앞장세워서 본회의장에서 자기네(민주당)들이 과반을 이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지만 현재로서는 절대 성원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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