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한밭대 '장애공감체험' 행사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 '장애공감체험' 행사

 한밭대는 14일 교내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공감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장애 인식 개선과 함께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각, 청각, 지체, 언어 4개 장애유형별 상황을 가정해 체험하고 장애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퀴즈를 풀어봤다.

  안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지팡이를 짚고 걷기, 귀마개를 착용하고 대화나누기, 크러치(목발) 짚고 걷기, 휠체어 타기, 음성 없이 대화나누기 등 5가지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한편 한밭대는 장애인 신입생을 초청, 학내 시설 견학을 실시하는 등 장애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밭대 임재학 교수 한국신뢰성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
 

 한밭대는 임재학 미래산업융합대학장이 (사)한국신뢰성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임 차기 회장은 충남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네브라스카대에서 통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신뢰성공학연구실 연구원을 거쳐, 지난 1997년부터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학협력단장과 기획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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