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6·13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 클린선거 원팀 선언

기사등록 2018/05/14 14:42:38

시장, 도의원, 시의원 출마후보 합동 기자회견

【김해=뉴시스】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해 출마 후보들 클린선거 원팀 선언.
【김해=뉴시스】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해 출마 후보들 클린선거 원팀 선언.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6.13 지방선거 김해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장, 도의원, 시의원 출마자들이 클린선거와 원팀(One-Team) 선언을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를 비롯한 도·시의원 후보들은 14일 김해시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민주당 출마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깨끗한 선거, 정책 위주 선거를 할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선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가 클린선거 및 원팀선언에 대한 취지를 발표했다.

 허 후보는 "헛공약을 남발하거나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등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혼탁선거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민주당 출마자들은 오직 나라다운 나라, 김해다운 김해를 만들기 위한 좋은 정책과 공약을 내는 것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 김해는 가야사 복원 국정과제 채택으로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고 한반도 종단철도의 시종점인 부산신항과 인접해 국제산업물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최대의 호기를 맞았다”며 “힘있는 우리 여당 후보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며 다짐했다.

 또 “김해지역 우리당 출마자들이 원팀으로 하나되어 정책 위주의 깨끗한 선거를 펼쳐 김해의 압승을 발판으로 반드시 더 큰 김해, 경남 정권 교체의 꿈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린선거 및 원팀선언에서 참석자 전원은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념으로 우리는 함께 한다”며 “공정한 경쟁 속에 서로 존중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당내 후보를 비방하거나 공격하지 않는다”고 결의했다.

 이들은“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서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고 분열적 언행을 삼가며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두의 힘을 합쳐 우리는 하나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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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6·13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 클린선거 원팀 선언

기사등록 2018/05/14 14:42: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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