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다향 대축제 차문화공원서 18일 개막

기사등록 2018/05/14 14:29:39

 【보성=뉴시스】구용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다향대축제는 '차茶(다)소풍'을 주제로 관광객을 맞는다. 차문화 체험·전시·경연, 차마켓 등 8개분야 5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색적 전시체험 공간인 차산업관을 신설, 보성의 차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인기프로그램인 '햇차만들기' 체험을 위해 지난해 대비 덖음솥을 13개 늘리는 등 총 34개로 확대 설치했다.

 달빛 아래 광장에서 펼쳐질 '달빛차회'도 3일간 운영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녹차밭 인근 남도바닷길 회천면 군지마을에서는 아름다운 득량만 해안투어와 재미있는 쏙잡기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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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다향 대축제 차문화공원서 18일 개막

기사등록 2018/05/14 14:29: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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