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우승자, 1000만원과 아마5단 자격증 수여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화생명이 오는 7월 25일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한화생명은 오는 25일까지 바둑에 관심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예선은 내달 9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본선대회는 오는 7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다.
국수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 아마5단 자격증이 수여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2400여명 지역 예선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꿈나무가 프로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매년 1만명 이상, 현재까지 18명 이상 어린이가 참가했다. 올해도 한국을 비롯 일본과 중국, 러시아, 루마니아 등 9개국 어린이가 참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baduk.or.kr)에 안내된 지역별 접수처에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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