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일본관광객 한방의료로 부산 유치' 나서

기사등록 2018/05/14 13:08:48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부산 한방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05.14. (사진= 부산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부산 한방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05.14. (사진= 부산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부산 한방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부산 한의사회와 부산메디투어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한방협회인 오우치칸포어드바이저협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는 일본 현지 한방 매니아 등 일반인 120여 명이 참석해 한방 강연 및 의료관광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관광공사는 설명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의료관광 도시 부산의 인프라와 매력과 한방 식생활, 여성질환, 사상체질, 뇌장애치료 등을 주제로 한의원장과 참가자들의 상담회를 통해 한방 관련 지식을 공유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9월에는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부산 한방투어도 유치키로 했다. 설명회와 현지 홍보를 통해 부산의 한방의료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린 만큼, 부산에서 직접 한방의료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서다.

 이 밖에도 공사는 올 하반기에 부산-일본이 연결된 다양한 페리 노선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형 페리 선상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은 부산의 외국인 환자 유치 3위 시장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올해는 부산과 가까운 후쿠오카·오사카 등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방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현지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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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일본관광객 한방의료로 부산 유치' 나서

기사등록 2018/05/14 13:08: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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