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알렉산드르 즈베레프(21·독일·세계랭킹 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즈베레프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7위 도미니크 팀(25·오스트리아)을 2-0(6-4 6-4)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즈베레프는 지난주 BMW오픈에 이어 2주 연속 투어 대회 정상에 섰다. 즈베레프가 메이저대회 바로 다음 등급에 해당하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즈베레프는 8강에서 라파엘 나달(32·스페인·1위)을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라온 팀을 꺾고 2주 연속 클레이코트 대회 정상에 등극,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나달이 최근 클레이코트에서 21연승, 50세트 연속 승리를 거둬 독주가 예상됐으나 팀과 즈베레프가 '대항마'로 떠올랐다.
즈베레프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7위 도미니크 팀(25·오스트리아)을 2-0(6-4 6-4)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즈베레프는 지난주 BMW오픈에 이어 2주 연속 투어 대회 정상에 섰다. 즈베레프가 메이저대회 바로 다음 등급에 해당하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즈베레프는 8강에서 라파엘 나달(32·스페인·1위)을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라온 팀을 꺾고 2주 연속 클레이코트 대회 정상에 등극,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나달이 최근 클레이코트에서 21연승, 50세트 연속 승리를 거둬 독주가 예상됐으나 팀과 즈베레프가 '대항마'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