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3명 모두 잘 적응 중"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미국인 3명이 13일(현지시간) 격리돼 있던 병원에서 퇴원해 가족들과 다시 만났다.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으로 돌아온 김동철 씨, 김학송 씨, 토니 김 씨 등 석방된 미국인 3명이 메릴랜드 주의 월터 리드 육군 의료센터에서 검진을 마친 뒤 가족들과 상봉했다.
칼라 글리슨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3명 모두 감사하며 기분이 좋은 상태다. 잘 적응하고 있다"며 "귀환자들이 가족들과 상봉해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집으로 가면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귀환자 3인은 북한에 들어갔다가 반국가활동 혐의 등으로 체포돼 노동 교화형을 살았다. 이들은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 10일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환대를 받았다. 이후 건강 검진을 위해 인근 월터리드 의료센터로 이송됐다.
[email protected]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으로 돌아온 김동철 씨, 김학송 씨, 토니 김 씨 등 석방된 미국인 3명이 메릴랜드 주의 월터 리드 육군 의료센터에서 검진을 마친 뒤 가족들과 상봉했다.
칼라 글리슨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3명 모두 감사하며 기분이 좋은 상태다. 잘 적응하고 있다"며 "귀환자들이 가족들과 상봉해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집으로 가면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귀환자 3인은 북한에 들어갔다가 반국가활동 혐의 등으로 체포돼 노동 교화형을 살았다. 이들은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 10일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환대를 받았다. 이후 건강 검진을 위해 인근 월터리드 의료센터로 이송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