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매매가 3주째 하락…양도세 중과에 보유세 리스크

기사등록 2018/05/11 14:39:56

아파트 매매가(재건축+일반 아파트)는 전주와 상승폭 같아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서울의 상승률이 10.19%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평균 상승률(5.02%)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이 같은 서울의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2007년 이후 11년만에 최대치 기록이다.사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의 모습. 2018.04.3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서울의 상승률이 10.19%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평균 상승률(5.02%)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이 같은 서울의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2007년 이후 11년만에 최대치 기록이다.사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의 모습. 2018.04.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서울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3주 연속 하락했다.  재건축안전진단 강화, 양도세 중과의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개편 논의도 시작되면서 시장에서 관망세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한 주 전에 비해 0.02%하락했다. 재건축 매매가는 이로써 3주 연속 떨어졌고, 지난주(0.01%)에 비해 낙폭도 더 커졌다. 강남4구 가운데 강남(-0.01%), 강동(-0.06%), 송파(-0.06%)가 약세를 보였다.  서초는 0.01% 상승했다.  매물이 전반적으로 품귀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호가 중심으로 오르는 양상이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재건축+일반 아파트)는 전주와 상승폭(0.04%)이 같았다.  매매가가 오른 지역은 이번 주에도 강북 쏠림 현상을 보였다. 중구의 상승폭(0.33%)이 지난주에 이어 가장 컸다. 신당동 남산타운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이어 동작(0.17%), 도봉(0.17%), 성북(0.14%), 강서(0.13%), 마포(0.12%), 동대문(0.09%), 서대문(0.08%), 광진(0.07%) 등의 순이었다.

 강남 지역의 매매가(재건축+일반 아파트)는 이번주도 약세다. 송파(-0.01%)와 강동(-0.02%)이 25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서초는 0.03%올랐고, 강남은 매매가가 지난주와 변동이 없다.

 신도시는 매매가(재건축+일반아파트)가 0.01%상승했다. 분당, 일산, 평촌, 동탄이 모두 0.01%씩 올랐다. 중동(-.0.03%)은 매매가가 하락했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건영 3단지가 500만원 올랐고, 일산은 새 아파트인 일산요진와이시티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성원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시흥(-0.25%), 평택(-0.08%), 안산(-0.06%) 등이 하락했다. 성남(0.05%), 용인(0.05%), 부천(0.02%), 수원(0.02%)등은 상승했다. 성남은 도촌동 휴먼시아섬마을 3단지가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용인은 상현동 만현마을 1단지 롯데캐슬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부동산114는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급등한 아파트값이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한 뒤 “오는 7~8월 보유세 개편안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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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매매가 3주째 하락…양도세 중과에 보유세 리스크

기사등록 2018/05/11 14:39: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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