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1일 주민걷기운동

기사등록 2018/05/10 16:25:53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는 11일 걷기의 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동작충효길에서 걷기운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일 구민 70여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둘레길 3코스(한강나들길)를 걷는다. 걷기 교육과 준비운동도 함께 이뤄진다.
 
 구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ON)'을 안내해 가입을 홍보한다. 워크온은 일상 속 걷기운동 기회와 함께 재미와 혜택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앱이다. 워크온에는 동작구 관련 7개 커뮤니티에 3365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구는 걷기 행사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다음달과 7월, 9월에도 걷기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보라매공원, 노량진근린공원 등 관내 공원 5개소에서 구민들을 위한 무료 걷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걷기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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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1일 주민걷기운동

기사등록 2018/05/10 16:25: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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