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이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란 국회의원들이 9일(현지시간) 테헤란의 국회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한 것을 비난하며 "미국에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종이로 만든 미 성조기를 불태웠다.
이란 의원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핵협정 탈퇴 발표 하루 뒤인 이날 의회에서 즉흥적인 시위를 벌이며 미 성조기와 함께 이란 핵협정을 상징하는 서류들을 불태웠다.
이날 의원들이 외친 "미국에 죽음을"이란 구호는 지난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때부터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구호이다.
[email protected]
이란 의원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핵협정 탈퇴 발표 하루 뒤인 이날 의회에서 즉흥적인 시위를 벌이며 미 성조기와 함께 이란 핵협정을 상징하는 서류들을 불태웠다.
이날 의원들이 외친 "미국에 죽음을"이란 구호는 지난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때부터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구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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