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3국 새로운 성장방식으로 세계 경제 주도하자"
한중일 기업인, '포용적 성장'과 '혁신' 공동선언문 발표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동북아시아 경제 번영을 논의하는 '제6차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이 9일 일본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도쿄 경제단체연합회 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동북아 3국의 공동번영과 경제계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한중일 FTA 등 역내 경제협력 지평 확대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 ▲에너지·환경 분야 등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 구축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한중일 3국이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방식을 통해 세계 경제 질서를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3국 간 협력 증진에서 경제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동북아 지역의 번영과 더불어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3국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비즈니스 서밋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도 참석했다. 우리나라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단체장을 포함한 한중일 대표기업 50여 개 사 기업인 80여 명도 자리했다.
이날 한중일 기업인들은 '포용적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협력 강화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은 3국 경제계 인사들이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기업인 우의 증진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9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한중일 정상회의 때부터 부대행사로 열려왔다.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도쿄 경제단체연합회 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동북아 3국의 공동번영과 경제계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한중일 FTA 등 역내 경제협력 지평 확대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 ▲에너지·환경 분야 등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 구축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한중일 3국이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방식을 통해 세계 경제 질서를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3국 간 협력 증진에서 경제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동북아 지역의 번영과 더불어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3국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비즈니스 서밋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도 참석했다. 우리나라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단체장을 포함한 한중일 대표기업 50여 개 사 기업인 80여 명도 자리했다.
이날 한중일 기업인들은 '포용적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협력 강화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은 3국 경제계 인사들이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기업인 우의 증진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9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한중일 정상회의 때부터 부대행사로 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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