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인질 돼 처참한 핵 노예 되는 상황 올 수도"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이 중국 다롄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또다시 만난 데 대해 "이미 남북이 합작해 판문점 평화 쇼를 벌린 바 있어 이제 그 완성을 중국을 통해 미국을 견제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 3월 이후 40여일 만에 파격적으로 이뤄졌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은 비핵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중국과 한국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국제제재를 풀고 미국의 군사 옵션을 차단해 3대 독재 체재를 유지하려는 속셈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을 향해 "또 한 번의 비핵화 거짓 평화쇼를 펼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는 한반도 비핵화 쇼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고 했다.
홍 대표는 "늦어도 연말까지는 문재인 정권과 김정은의 남북 평화 쇼가 백일하에 드러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며 "북핵폐기 없는 남북평화 쇼는 결국 세계를 상대로 하는 또 한 번의 기망 쇼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그는 "DJ(김대중 정권), 노무현(정권)에 이어 문재인 정권도 북핵 공범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5000만 국민은 북핵 인질이 돼 처참한 핵의 노예가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홍 대표는 "나라의 안보문제가 주사파들의 남북 평화 쇼의 실험도구가 되는 지금의 현상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북에서 매일같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남에서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돼도 개의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열정은 아무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은 비핵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중국과 한국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국제제재를 풀고 미국의 군사 옵션을 차단해 3대 독재 체재를 유지하려는 속셈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을 향해 "또 한 번의 비핵화 거짓 평화쇼를 펼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는 한반도 비핵화 쇼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고 했다.
홍 대표는 "늦어도 연말까지는 문재인 정권과 김정은의 남북 평화 쇼가 백일하에 드러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며 "북핵폐기 없는 남북평화 쇼는 결국 세계를 상대로 하는 또 한 번의 기망 쇼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그는 "DJ(김대중 정권), 노무현(정권)에 이어 문재인 정권도 북핵 공범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5000만 국민은 북핵 인질이 돼 처참한 핵의 노예가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홍 대표는 "나라의 안보문제가 주사파들의 남북 평화 쇼의 실험도구가 되는 지금의 현상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북에서 매일같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남에서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돼도 개의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열정은 아무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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