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김도란 기자 = 9일 오전 4시48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17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나 조모(29)씨가 숨지고 박모(32)씨 등 3명이 다쳤다.
조씨가 자고 있던 집 작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 18분만에 꺼졌다.
조씨가 자던 곳은 인근 마트 직원들의 숙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 안에는 3명이 있었으며, 윗집에 있던 이모(77·여)씨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 불로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씨가 자고 있던 집 작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 18분만에 꺼졌다.
조씨가 자던 곳은 인근 마트 직원들의 숙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 안에는 3명이 있었으며, 윗집에 있던 이모(77·여)씨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 불로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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