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부터 '명예의 훈장'을 받기로 결정된 미 네이비실의 브릿 스트래빈스키 원사. <사진 출처 : 미 밀리터리닷컴> 2018.5.8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002년 눈덮힌 아프가니스탄의 산 정상부에서 대담무쌍한 구조작전을 펼친 네이비실(해군 특수부대)에 '명예의 훈장'(Medal of Honor)을 수여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네이비실 특수전투작전팀의 브릿 슬래빈스키 원사에게 이달 중으로 '명예의 훈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슬래빈스키는 2002년 팀을 이끌고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고립된 팀 동료들을 구조하기 위해 대담한 반격에 나섰다고 백악관은 말했다.
슬래빈스키는 허리 높이까지 빠지는 눈 속에서 적들과 교전을 계속하며 심각한 부상을 입은 팀동료를 경사가 심한 절벽 아래로 1㎞ 이상 무사히 후송해 목숨을 건질 수 있게 했다.
명예의 훈장은 자신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주어진 의무 이상을 해낸 군인들에게 미 대통령이 수여하는 미군 최고의 무공훈장이다.
[email protected]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네이비실 특수전투작전팀의 브릿 슬래빈스키 원사에게 이달 중으로 '명예의 훈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슬래빈스키는 2002년 팀을 이끌고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고립된 팀 동료들을 구조하기 위해 대담한 반격에 나섰다고 백악관은 말했다.
슬래빈스키는 허리 높이까지 빠지는 눈 속에서 적들과 교전을 계속하며 심각한 부상을 입은 팀동료를 경사가 심한 절벽 아래로 1㎞ 이상 무사히 후송해 목숨을 건질 수 있게 했다.
명예의 훈장은 자신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주어진 의무 이상을 해낸 군인들에게 미 대통령이 수여하는 미군 최고의 무공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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