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9개 기관, 세계기록유산 보존 활용 맞손

기사등록 2018/05/03 15:38:26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3일 서울 중구 유네스코 회관에서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 등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2018.5.3.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3일 서울 중구 유네스코 회관에서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 등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2018.5.3.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를 유치한 충북 청주시가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국내 9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이날 서울 중구 유네스코 회관에서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 등을 위해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간송미술문화재단, 국가기록원,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 한국국학진흥원, 국립고궁박물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이 보유한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술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에도 힘을 모이기로 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오영택 관장은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 유치로 국내 기록유산뿐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기록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록물의 효율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 등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16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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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9개 기관, 세계기록유산 보존 활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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