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러브 스토리' 1억 송사…연인의 前남편이 소송

기사등록 2018/04/30 10:24:06

'연인' 김소연씨, 작년 11월 합의 이혼

남편 측 "이혼 원인 제공 등 책임져라"

【서울=뉴시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오른쪽)가 한국인 연인 김소연씨와 연내 결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8.01.25. (사진=TV조선 뉴스9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오른쪽)가 한국인 연인 김소연씨와 연내 결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8.01.25. (사진=TV조선 뉴스9 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의 연인으로 알려진 김소연(48)씨의 전 남편이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의 전 남편 A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내용은 이혼의 원인을 제공한 슈뢰더 전 총리 측이 정신적 고통을 보상할 위자료 등을 지급하라는 취지로 알려졌다.

 A씨는 이혼 조건으로 내건 슈뢰더 전 총리와 결별 약속을 김씨가 지키지 않았으며, 언론 보도로 이혼 사실이 알려져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김씨와 합의 이혼했다. 앞서 같은 해 9월 독일 언론을 통해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였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는 지난 1월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선언하고, 연내 결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는 2년여 전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처음 만났고, 김씨가 통역을 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 소송 중인 아내 도리스 슈뢰더 쾨프씨는 지난해 9월 "이혼 결정 배경에 김씨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슈뢰더 전 총리는 "이혼 소송은 아내의 요청이었고, 김씨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슈뢰더 '러브 스토리' 1억 송사…연인의 前남편이 소송

기사등록 2018/04/30 10:24:0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