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내 이행규칙 마련을 위한 파리협정 후속협상 가속화 예상
기후변화 대응에 추동력을 부여할 '탈라노아 대화' 회의 개최 예정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파리협정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 지침을 2018년 말까지 마련하기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가 4월30일부터 5월10일까지 독일 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190여개 당사국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권세중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담당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지난해 제2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국가들의 입장을 담은 의제별 비공식 문서(informal note)가 도출됨에 따라, 이번 협상회의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해 주요 의제별 세부 이행규칙 마련을 위한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적 감축 노력을 점검하고, 각국의 감축 의욕 상향에 기여해 기후변화 대응에 추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탈라노아 대화(Talanoa Dialogue)'가 올해 1월부터 시작됐다. 이번 협상 회의 계기에 그룹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환경건전성그룹(EIG) 등 주요 협상그룹 및 국가와 공조해 국제사회의 파리협정 세부 이행지침 마련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190여개 당사국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권세중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담당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지난해 제2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국가들의 입장을 담은 의제별 비공식 문서(informal note)가 도출됨에 따라, 이번 협상회의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해 주요 의제별 세부 이행규칙 마련을 위한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적 감축 노력을 점검하고, 각국의 감축 의욕 상향에 기여해 기후변화 대응에 추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탈라노아 대화(Talanoa Dialogue)'가 올해 1월부터 시작됐다. 이번 협상 회의 계기에 그룹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환경건전성그룹(EIG) 등 주요 협상그룹 및 국가와 공조해 국제사회의 파리협정 세부 이행지침 마련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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