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중 기업들 간의 협약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18.11.09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27일 남북한 정상들의 판문점 선언 발표 후 '한국전' 관련 트윗을 올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어 여러 주제의 트윗 소나기를 뿌리던 중 다시 판문점 정상회담으로 돌아와 한반도 '돌파구'에 공이 컸다며 중국의 시진핑 주석을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여러분들은 나의 좋은 친구인 중국 시 주석이 미국에 해준 중차대한 도움, 특히 북한 국경선에서 보여준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그가 없었다면 (한반도 문제 해결이) 시간도 굉장히 더 많이 걸리고, 아주 더 험한 도정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3월7일 자신의 정상회담 회동을 전격 수락한 후 3월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기습적으로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났다. 그러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차례로 열리게 되는 과정에서 중국이 직접 회동 당사국들로부터 상대적으로 홀대되는 '차이나 패싱' 지적이 나왔다.
특히 4월 중순까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무역전쟁의 전운이 감돌았다. 또 지난 18일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피지명자가 북한을 비밀리에 방문한 사실이 공개됐는데, 그 날자가 3월31일~4월1일로 김정은 위원장이 시 주석을 만나고 온 지 사흘 뒤였다.
여러 정황으로 보아 중국측이 이런 북미간 교류를 사전에 통보 받은 것 같지 않다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트럼프의 이날 '시 주석 칭찬' 트윗은 이런 배경에서 읽혀질 수 있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여러분들은 나의 좋은 친구인 중국 시 주석이 미국에 해준 중차대한 도움, 특히 북한 국경선에서 보여준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그가 없었다면 (한반도 문제 해결이) 시간도 굉장히 더 많이 걸리고, 아주 더 험한 도정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3월7일 자신의 정상회담 회동을 전격 수락한 후 3월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기습적으로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났다. 그러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차례로 열리게 되는 과정에서 중국이 직접 회동 당사국들로부터 상대적으로 홀대되는 '차이나 패싱' 지적이 나왔다.
특히 4월 중순까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무역전쟁의 전운이 감돌았다. 또 지난 18일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피지명자가 북한을 비밀리에 방문한 사실이 공개됐는데, 그 날자가 3월31일~4월1일로 김정은 위원장이 시 주석을 만나고 온 지 사흘 뒤였다.
여러 정황으로 보아 중국측이 이런 북미간 교류를 사전에 통보 받은 것 같지 않다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트럼프의 이날 '시 주석 칭찬' 트윗은 이런 배경에서 읽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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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중 기업 간의 협약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18.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