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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트럼프, 5월 중순 한미정상회담" 로이터

기사등록 2018/04/25 12:16:07

【서울=뉴시스】 청와대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월 방한 기간 중 미국의 전속 사진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에 자필 메모를 작성해 2차례에 걸쳐 보내 왔다고 밝혔다. 2018.02.23 (사진 =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청와대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월 방한 기간 중 미국의 전속 사진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에 자필 메모를 작성해 2차례에 걸쳐 보내 왔다고 밝혔다. 2018.02.23 (사진 =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청와대가 25일 북미 정상회담 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추진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오는 5월 중순에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것 같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익명의 우리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오후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만나 1시간 동안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 상황, 특히 이미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 조율을 마쳤다"며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문재인 대통과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직후 전화통화를 갖고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며 "두 사람은 또 북미 정상회담 전에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추진하는 방안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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