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로 조성중인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에 전봇대가 필요없는 지중화 시설이 설치된다.
경남 김해시는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중인 첨단산업단지에 190억원을 들여 지중화 사업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내 도로 28.1km 지하에 통로 박스를 만들어 전기시설, 통신선로 등을 매설한다.2020년 12월까지 완료해 기업체 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진행한다.
사업비는 시행사인 김해대동 첨단산업단지(주)와 한국전력공사가 분담한다.
김해시와 민간업체가 공동으로 시행중인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대동면 월촌리 일원 280만㎡ 부지에 1조1000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경남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는 부산 경남 4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한다.
또 1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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