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3~30일 미세먼지 청소주간 운영

기사등록 2018/04/22 14:41:49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를 '미세먼지 저감 청소주간'으로 정해 공기 질에 대한 도민 관심을 유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소주간 운영은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 등이 빈번하게 발령되는 점을 감안해 대기배출 사업장과 차량통행이 집중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5632곳 대기배출사업장의 후드(Hood)·덕트(Duct) 등 대기오염물질 흡입시설 일제청소와 원심력집진기 먼지제거, 세정탑 세정수 교체, 사업장 내 날림먼지 청소로 방지시설 효율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차량이용이 많은 도로의 청소와 더불어 25일에는 진주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진주시·환경단체·환경관리인 연합회가 참여해 보건마스크(미세먼지용) 나눠주기 행사도 벌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미세먼지 저감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도민 스스로가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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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3~30일 미세먼지 청소주간 운영

기사등록 2018/04/22 14:41: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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