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준·이라진 국가대표 기량 과시…펜싱종별대회 우승

기사등록 2018/04/22 12:19:44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권영준, 김준호, 이라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펜싱종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56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대한펜싱협회 개최)가 지난 16~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 5일차인 20일 열린 남자 일반부 플러레 부분 개인전에서는 김효곤(경기광주시청)이 곽준혁(화성시청)을 15:11 4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에뻬 경기에서는 권영준(익산시청)과 정진선(경기화성시청) 두 국가대표가 결승전에서 격돌해 권영준 선수가 12:11 1점차로 승리했다. 남자 사브르에서 국가대표인 김준호(국군체육부대) 선수가 이제완(성남시청) 선수를 15:9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오하나(성남시청) 선수가 전희숙(서울특별시청)와 결승에서 격돌해 15:9 6점차로 승리했다. 여자 에뻬에서는 김보미(부산광역시청)와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같은 소속팀 선수들이 결승서 만나 김보미 선수가 15:11로 승리했다.

 이밖에 여자 사브르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인 이라진(인천광역시중구청) 선수가 전년 대회 우승자인 황선아(익산시청) 선수를 15:10으로 누르고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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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준·이라진 국가대표 기량 과시…펜싱종별대회 우승

기사등록 2018/04/22 12:19: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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