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밝힌다.
이 전 총리는 22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내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국에 대한 저의 입장과 정권에 대한 저의 시각, 6월 재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담아 확실히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식을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할 계획이었지만, 혹시 저로 인해 박성효 후보에게 폐가되지 않을 까해서. (관심이) 분산될 것 아닙니까"라며 양해를 구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지난달 아들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 뒤 이날 오전 박 후보의 지원요청을 받고 인천공항을 통해 급거 귀국했다.
이 전 총리는 거듭 "저의 입장을 충청도식 말고 확실하게 밝힐 것"이라며 "비행기표 구하기 힘들었다. 간단히 샤워만 하고 대전에 내려왔다. 오늘 행사의 의미는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22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내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국에 대한 저의 입장과 정권에 대한 저의 시각, 6월 재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담아 확실히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식을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할 계획이었지만, 혹시 저로 인해 박성효 후보에게 폐가되지 않을 까해서. (관심이) 분산될 것 아닙니까"라며 양해를 구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지난달 아들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 뒤 이날 오전 박 후보의 지원요청을 받고 인천공항을 통해 급거 귀국했다.
이 전 총리는 거듭 "저의 입장을 충청도식 말고 확실하게 밝힐 것"이라며 "비행기표 구하기 힘들었다. 간단히 샤워만 하고 대전에 내려왔다. 오늘 행사의 의미는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박찬우 전 한국당 의원의 낙마로 치러지는 천안갑 재선거와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충남지사 선거전 출마로 인한 천안병 보궐선거 도전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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