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KBS 2TV '불후의 명곡'이 '가왕' 조용필(68) 효과로 시청률이 껑충 치솟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한 '불후의 명곡' 시청률은 1부 9.5%, 2부 13.6%를 기록했다. 14일 방송분 1부와 2부가 각각 기록한 시청률 6.5%와 8.1%보다 각각 3.0%와 5.5% 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조용필이 나온다는 이유로 방송 전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2011년 첫 방송 이후 조용필 섭외에 공을 들여왔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조용필은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이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방송에서 "50년 동안 (노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분의 사랑 덕이다"고 말했다.
가왕을 위해 내로라하는 후배 16팀이 출연했다. '시나위', 김종서, 박정현 등 쟁쟁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이들이지만 가왕 앞에서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KBS는 방송을 이례적으로 3주에 걸쳐 편성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김경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과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TV '무한도전-13년의 토요일 3탄의 시청률은 1부와 2부 각각 3.9%와 5.2%로 집계됐다. 이 스페셜 방송으로 '무한도전'은 완전히 종방했다.
[email protected]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한 '불후의 명곡' 시청률은 1부 9.5%, 2부 13.6%를 기록했다. 14일 방송분 1부와 2부가 각각 기록한 시청률 6.5%와 8.1%보다 각각 3.0%와 5.5% 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조용필이 나온다는 이유로 방송 전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2011년 첫 방송 이후 조용필 섭외에 공을 들여왔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조용필은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이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방송에서 "50년 동안 (노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분의 사랑 덕이다"고 말했다.
가왕을 위해 내로라하는 후배 16팀이 출연했다. '시나위', 김종서, 박정현 등 쟁쟁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이들이지만 가왕 앞에서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KBS는 방송을 이례적으로 3주에 걸쳐 편성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김경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과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TV '무한도전-13년의 토요일 3탄의 시청률은 1부와 2부 각각 3.9%와 5.2%로 집계됐다. 이 스페셜 방송으로 '무한도전'은 완전히 종방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