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문화예술 경매회사 코베이의 제220회 '삶의 흔적' 현장경매에 한국 야구사에 획을 그은 사진이 출품됐다.조선 최고의 문화재 수집가이자 간송미술관의 설립자인 간송(澗松) 전형필(1906~1962)의 사진이다.
간송은 야구선수였다. 1924년 휘문고등보통학교 야구부의 단체사진 속에 그의 모습이 있다. 당시 간송은 야구부장으로 활약했으며 포지션은 1루수였다.
사진 속에는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선수를 상대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첫 번째 선수이자, 자신의 선수들을 일본 고시엔 8강으로 이끈 처음이자 마지막 감독인 박석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제19대 대한야구협회장을 지낸 민경훈의 부친인 민용규의 모습도 담겨있다.
경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606호 코베이 전시장에서 열린다. 경매 시작 전까지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간송은 야구선수였다. 1924년 휘문고등보통학교 야구부의 단체사진 속에 그의 모습이 있다. 당시 간송은 야구부장으로 활약했으며 포지션은 1루수였다.
사진 속에는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선수를 상대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첫 번째 선수이자, 자신의 선수들을 일본 고시엔 8강으로 이끈 처음이자 마지막 감독인 박석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제19대 대한야구협회장을 지낸 민경훈의 부친인 민용규의 모습도 담겨있다.
경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606호 코베이 전시장에서 열린다. 경매 시작 전까지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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