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2020년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

기사등록 2018/04/17 14:21:12

지난해 영업이익 156억원…전년比 21.9%↑

나눔활동에 6500만원, 성금에 4000만원 기부

【세종=뉴시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본원(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세종=뉴시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본원(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국내 사업장 27곳, 해외 사업장 3곳 등 전체 30곳의 사업장을 통해 2020년까지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키로 했다.

17일 KCL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9% 증가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합계(매출)는 1536억원으로 6.9%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는 ▲신규사업 확대 ▲기관지정 확대 ▲기존사업 강화 등이 손꼽힌다.

우선 기후환경관련 시험·검사, 영상보안, 전자파 적합성 인증(EMC) 등 신규 시험인증시장 진출에 따라 신규수익이 창출됐다.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공기청정기 협회 인증, 담배안전관리 등 신규 기관지정 확대로 수익이 확대됐다.

더욱이 정부정책 및 사회적 이슈 관련 등 기존사업을 강화하면서 수익을 늘렸다. 예컨대 소비제품의 안전성 관련 시험·검사 및 KC인증 품목 확대, 실화재·방화문 분야 다각화 및 업무확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는 1605억원의 사업목표를 마련했다. 전년도 목표치 대비 15% 가량 상향 조정한 수치다. 연구용역과 정부수탁연구, 시험검사 등 주요 분야 실적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중점 추진 사업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수익모델 창출 ▲중·대형 기반구축으로 신성장동력 창출 ▲인프라구축 및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 등 크게 세 가지다.

KCL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등에 전기냉방기 및 연료시험소 등 에너지분야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세종=뉴시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본원 및 특수시험장 현황.
【세종=뉴시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본원 및 특수시험장 현황.
또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경기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안전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 및 대전시와 연계해 4차산업혁명 융·복합기술 신뢰성 시험인증 플랫폼을 구축한다.

무엇보다 대전 테크노밸리 내 신소재신뢰성센터, 인천 경기지원 별관 증축을 통한 적합성운영센터, 대구·경북지원의 안전융합기술센터 부지 내 사옥 신축 및 이전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반 확보에 나선다.

이밖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도 강화한다. 지난해는 KCL 수익의 일부인 6500만원을 활용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연간 13회, 총 650명이 참여한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 690명이 참여해 40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경식 KCL 원장은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환경 등 시험·평가·인증과 국내산업의 기술고도화, 수출 진흥, 소비자 보호 등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게 설립 목적"이라며 "2020년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KCL, "2020년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

기사등록 2018/04/17 14:21:1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