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에 강소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무봉제(seamless) 의류 생산 기업인 ㈜지앤지엔터프라이즈와 제3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앤지엔터프라이즈는 이번 분양 계약을 통해 익산 제3일반산단 2만328㎡ 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 업체가 정상 가동될 경우 100여개의 신규 일자리에 창출된다.
업체는 2019년 상반기 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업체는 디자인, 원사 선정, 프로그래밍, 편직, 염색 등 일련의 일괄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5년 내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장 부지 내 공원, 휴식 공간 조성 등을 통해 편안한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섬유산업의 부흥을 선도함을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일정에 차질이 없게 공장 인허가 등 행정적 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