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바른미래당은 16일 친문 핵심 김경수 의원 연루 의혹까지 번진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댓글조작 대응TF'를 구성해 조직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밝힌 뒤 "권은희 최고위원을 팀장으로 하고, 권 최고위원이 다른 의원들과 상의해 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권 최고위원은 2012년 12월 불거진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사건을 맡았으며, 이후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은 권 최고위원 외에도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 등 5~6명 규모로 TF를 구성할 예정이며, 이날 중 경찰청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밝힌 뒤 "권은희 최고위원을 팀장으로 하고, 권 최고위원이 다른 의원들과 상의해 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권 최고위원은 2012년 12월 불거진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사건을 맡았으며, 이후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은 권 최고위원 외에도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 등 5~6명 규모로 TF를 구성할 예정이며, 이날 중 경찰청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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