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근절 노력 결실

기사등록 2018/04/15 12:49:56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강남구 특사경이 수거한 불법 성매매 대부업 전단지.  (사진 = 강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강남구 특사경이 수거한 불법 성매매 대부업 전단지.  (사진 = 강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강도 높은 단속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5만142장을 수거·폐기하고, 전단지에 사용된 이동전화번호 197개를 이용 중지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강남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2012년 7월부터 '불법·퇴폐행위근절특별전담 T/F팀'을 구성해 성매매·대부업 불법 전단지 단속을 벌이고 있다.

 강남구가 고삐를 죄어오자 업주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전단지에 전화번호를 기재하지 않고 고무도장으로 번호를 바꿔 찍거나 0508·0507 등의 안심번호를 이용하는 등 배포 수법을 다양화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같은 변화에 맞게 주·야간 단속과 전단지의 수거 및 폐기, 홍보에 사용된 이동전화번호를 이용 중지시킴으로써 이미 제작된 전단지를 배포할 수 없게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또한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관내 주요 배포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22개 동 주민센터와 합동정비를 실시하고, 특사경이 별도로 취약시간대 순찰 정비를 강화해 관내 전 지역의 불법 전단지를 물샐틈없이 정비하고 있다.

 그 결과 역삼역·선릉역 일대 성매매·대부업 불법 전단지 배포량이 크게 감소해 인근 주민과 상가 영업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희현 강남구 도시계획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서민경제를 교란시키는 성매매·대부업 불법 전단지에 대해 끝까지 추적·단속을 실시하겠다"면서 "구민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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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근절 노력 결실

기사등록 2018/04/15 12:49: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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