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아사드가 화학무기 공격 배후라고 확신"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바샤르 알 알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의 공습 메세지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번에 또 다시 화학무기 공격을 자행한 배후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감행된 대(對) 시리아 공습은 지난해보다 두배로 강화된 무기를 사용해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연구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파괴하는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 명령을 내렸다고 밝힌 이후 워싱턴 미 국방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영국, 프랑스와 함께 시리아 공습을 감행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연구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파과하려는 목표로 작전을 수행하도록 미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사드 정권은 분명히 지난해 메시지를 (제대로)인식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우리 동맹국들과 우리가 더 강하게 맞서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사드 대통령과 그의 살인적인 중위들에게 또 다른 화학무기 공격을 저질러서는 안되고, 그럴 경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계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매티스 장관은 그것은 아사드 대통령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그(아사드)는 앞으로 미래에 더 많은 화학무기를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만약 아사드가 그 조약을 위반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면 화학무기금지조약에 서명한 세력은 아사드에 도전 할 모든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은 일회성 공격(one-time shot) 이고, 나는 그것이 아사드를 단념시키기 위해 매우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 명령을 내렸다고 밝힌 이후 워싱턴 미 국방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영국, 프랑스와 함께 시리아 공습을 감행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연구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파과하려는 목표로 작전을 수행하도록 미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사드 정권은 분명히 지난해 메시지를 (제대로)인식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우리 동맹국들과 우리가 더 강하게 맞서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사드 대통령과 그의 살인적인 중위들에게 또 다른 화학무기 공격을 저질러서는 안되고, 그럴 경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계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매티스 장관은 그것은 아사드 대통령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그(아사드)는 앞으로 미래에 더 많은 화학무기를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만약 아사드가 그 조약을 위반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면 화학무기금지조약에 서명한 세력은 아사드에 도전 할 모든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은 일회성 공격(one-time shot) 이고, 나는 그것이 아사드를 단념시키기 위해 매우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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