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북구, 상반기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개최
울산 북구 2018년 상반기 구인구직 채용박람회가 11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금영테크, ㈜제일기계, 진흥공업 ㈜ 등 울산과 경주 지역 23개 업체가 참가해 기술영업, 연구, 기계조립, 기계조작원, 생산직, 사무직 등 업체당 1명에서 많게는 6명까지 모집했다.
박람회장에는 증명사진 촬영 부스, 구인상담 부스 등이 설치됐고,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구직자 상당수는 은퇴나 은퇴를 앞둔 장년층이었고, 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도 다수 있었다.
이 밖에도 성격 유형별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취업 취약계층 상담, 건강 상담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도 마련됐다.
이날 현장 면접을 마친 구직자들은 업체별로 별도의 면접과정을 통해 취업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북구,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울산시 북구는 주민 스스로 원하는 마을 만들기 실천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자치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11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15개 단체와 약정식을 가졌다.
북구는 앞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15개 사업을 심의한 결과 ▲든든한 이웃만들기 사업에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신나는 운동회 및 풍선아트 교실' 1개 사업 ▲소소한 동네만들기 사업에 '호계마을 다함께 마을방송' 등 12개 사업 ▲통통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강동주민과 함께하는 강동미디어' 등 2개 사업을 선정했다.
총 사업비는 총 6400만원 규모이다.
북구는 선정된 공동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전문가와 함께 현장 컨설팅 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개시
울산시 북구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유기동물 입양시 소요되는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등 제반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마리 당 최대 지원 한도는 10만원이다.
울산시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북구 주민에 한해서만 지원한다. 보조금청구서, 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한 입양확인서, 동물병원에서 발급한 진료내역이 포함된 영수증,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북구청 농수산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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