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김지호 기자 =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은 고등학생 스스로 다른 학교 또는 시설에서 원하는 과목을 듣고 학점을 이수하는 '개방형 고교학점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방형 고교학점제는 광명시 모든 고등학교가 교육과정을 특성화하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마다 한 차례는 학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듣고 이수하는 제도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제도 추진을 위해 학교에서 하는 과목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른 시설에서도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1학년에 공통과목을 이수한 뒤 2, 3학년 때는 학년과 상관없이 원하는 과목을 듣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연도별 로드맵을 만들어 고교학점제를 추진, 내년부터 고교별 교육과정 특성화를 시작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방형 고교학점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학생 진로와 개인화 교육과정을 최대한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는 '한국형 고교학점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개방형 고교학점제는 광명시 모든 고등학교가 교육과정을 특성화하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마다 한 차례는 학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듣고 이수하는 제도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제도 추진을 위해 학교에서 하는 과목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른 시설에서도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1학년에 공통과목을 이수한 뒤 2, 3학년 때는 학년과 상관없이 원하는 과목을 듣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연도별 로드맵을 만들어 고교학점제를 추진, 내년부터 고교별 교육과정 특성화를 시작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방형 고교학점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학생 진로와 개인화 교육과정을 최대한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는 '한국형 고교학점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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