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김기식 논란, 국민 눈높에서 봐야"…자진사퇴 촉구

기사등록 2018/04/10 17:26:00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형구 민주평화당 부대변인. 2018.02.2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형구 민주평화당 부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민주평화당이 최근 불거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해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 해법은 국민 눈높이에 있다"며 사실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김형구 부대변인은 10일 오후 논평을 내어 "안철수 전 대표의 뜬금없는 김 원장 구속 수사 발언, 자유한국당의 여성 인턴 프레임 논란, 청와대와 집권 여당의 내로남불 행태가 그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적폐청산은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는 데 있는 것이지 공직자 개개인을 처벌하는 데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며 "실패한 로비가 '적법한 공적 출장, 관행이기 때문에 해임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는 청와대 해명은 오늘 대통령 말씀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적폐청산을 외치는 문재인 정부가 살아있는 적폐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법적인 잣대는 검찰, 사법부의 몫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직 민정수석이 적법 운운하는 것은 검찰수사에 가이드라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오만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청문회 낙마자도 재판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로 탈락한다. 조국 민정수석이 위원이었던 2015년 민주당 혁신위 공천 혁신안은 '도덕성은 법의 잣대가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있다. 문제가 있는 사람은 선당후사로 스스로 책임지고 당은 관용 없는 결단을 내리라'고 했다"며 "김기식 원장과 청와대는 국민의 눈높이를 맞출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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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김기식 논란, 국민 눈높에서 봐야"…자진사퇴 촉구

기사등록 2018/04/10 17:26: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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