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린가스 든 통폭탄 투하…사망자 더 늘어날 듯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동구타의 두마 지역에 독극물 가스가 투하돼 최소 70명이 사망했다고 구호요원들과 의사들이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8일 보도했다. 두마 지역은 동구타에서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최후의 지역이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구호대 '화이트 헬멧'은 수십구의 시신들을 보여주는 그래픽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리고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시리아 정부는 그러나 화학무기 공격 주장은 날조된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헬멧은 한때 사망자 수가 150명이라고 트위터에 밝혔지만 이 트윗은 나중에 삭제됐다.
미 국무부는 이러한 곤혹스러운 보도에 시리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치명적 화학무기가 사용된 것이라면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에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이어 시리아 정부는 국민들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친반군 성향의 구타미디어센터는 가스 공격으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이 센터는 사린 가스가 든 통폭탄이 헬리콥터에서 투하됐다고 비난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열흘 간의 휴전을 깨고 두마 지역에 대한 공습과 포격을 재개했고 7일에도 이틀째 공격을 계속해 사망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구호대 '화이트 헬멧'은 수십구의 시신들을 보여주는 그래픽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리고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시리아 정부는 그러나 화학무기 공격 주장은 날조된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헬멧은 한때 사망자 수가 150명이라고 트위터에 밝혔지만 이 트윗은 나중에 삭제됐다.
미 국무부는 이러한 곤혹스러운 보도에 시리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치명적 화학무기가 사용된 것이라면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에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이어 시리아 정부는 국민들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친반군 성향의 구타미디어센터는 가스 공격으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이 센터는 사린 가스가 든 통폭탄이 헬리콥터에서 투하됐다고 비난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열흘 간의 휴전을 깨고 두마 지역에 대한 공습과 포격을 재개했고 7일에도 이틀째 공격을 계속해 사망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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