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4구, IoT-ICT활용 재해 대응…스마트안전 토론회

기사등록 2018/04/08 11:15:0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11일 오후 2시부터 플랫폼창동 61(창동역 1번출구) 3층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워크숍룸에서 안전도시·스마트도시·도시재생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동북4구의 자연재해(화재·지진 등)와 사회적 재해(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스마트 안전도시 필요성과 방향(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방안(유현주 SK텔레콤 Smart City Unit 매니저) ▲시민참여형 스마트 안전도시 실천방안과 사례(조영태 LH 토지주택연구원 스마트도시연구센터 센터장)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 전문가 토론에는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부성 서울과학기술대 건축학부 교수, 윤중경 제일엔지니어링 사장, 이충목 시흥시 도시교통국 국장, 정선철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가한다.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안전도시에 관심 있는 주민, 공무원, 학생, 도시재생 활동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동북4구는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돼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해에 취약한 낙후된 저층주거지가 많이 밀집된 지역"이라며 "지역주민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것은 도시재생의 목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중요한 선결과제"라고 설명했다.

 이택근 서울시 동북권사업단장은 "노후화되고 있는 동북4구가 첨단기술을 적용한 안전도시가 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동북4구, IoT-ICT활용 재해 대응…스마트안전 토론회

기사등록 2018/04/08 11:15: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