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부군사령관 "군사적 역할 등 힘겨운 부분 있어"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에서 미군 철수를 요구했지만, 미군 수뇌부는 계속해서 시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고 워싱턴포스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프 보텔 미 중부군 사령관은 IS가 없는 시리아의 마을들과 도시들에 IS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고, 전쟁으로 인한 폐허를 재건하는 문제와 관련해 "힘겨운 부분"이 남겨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물론 그 힘겨운 부분에는 군사적인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미 합동참모본부 케네스 매켄지 중장은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사실 우리에게 구체적인 일정을 알려주지 않아 매우 좋았다"면서 "그것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말했다.
제임스 매티스 장관은 6일 미군을 철수시킨 뒤 시리아 북부의 주요 파트너를 계속 지원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리아 북동부에는 약 2000명의 미군이 파병돼 있다. 이들은 시리아와 이라크 국경지대의 부카말과 가까운 유프라테스강을 따라 무장세력들과 맞서고 있다. 이 곳에는 IS에 대항하는 미군 주요 파트너인 시리아 민주군(SDF)가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지프 보텔 미 중부군 사령관은 IS가 없는 시리아의 마을들과 도시들에 IS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고, 전쟁으로 인한 폐허를 재건하는 문제와 관련해 "힘겨운 부분"이 남겨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물론 그 힘겨운 부분에는 군사적인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미 합동참모본부 케네스 매켄지 중장은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사실 우리에게 구체적인 일정을 알려주지 않아 매우 좋았다"면서 "그것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말했다.
제임스 매티스 장관은 6일 미군을 철수시킨 뒤 시리아 북부의 주요 파트너를 계속 지원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리아 북동부에는 약 2000명의 미군이 파병돼 있다. 이들은 시리아와 이라크 국경지대의 부카말과 가까운 유프라테스강을 따라 무장세력들과 맞서고 있다. 이 곳에는 IS에 대항하는 미군 주요 파트너인 시리아 민주군(SDF)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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