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관내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사업비 지원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하나다.
'아이야'는 나(I)와 아이들이 마을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예술 들판(野)을 의미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2017년 4월 결성됐다. 설립 1년 만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최고 5000만 원, 내년에 최고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마을극단이었던 이곳은 2016년 구에서 지원한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찾아가는 맞춤공연과 교육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7년 7월 열린 강동구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에서는 관내 다른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협업해 창작 가족뮤지컬 '똥꼬가 셋'을 공연했고, 수익금 70%를 구 장학기금에 기부하는 등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앞장섰다.
한편 이번 아이야의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강동구 마을기업은 총 6곳으로 늘어났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마을기업 선정은 2012년부터 우리구 특색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에 힘써온 성과"라며 "강동구에는 마을기업을 포함해 총 110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이들이 지역경제의 단단한 축으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강동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하나다.
'아이야'는 나(I)와 아이들이 마을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예술 들판(野)을 의미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2017년 4월 결성됐다. 설립 1년 만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최고 5000만 원, 내년에 최고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마을극단이었던 이곳은 2016년 구에서 지원한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찾아가는 맞춤공연과 교육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7년 7월 열린 강동구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에서는 관내 다른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협업해 창작 가족뮤지컬 '똥꼬가 셋'을 공연했고, 수익금 70%를 구 장학기금에 기부하는 등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앞장섰다.
한편 이번 아이야의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강동구 마을기업은 총 6곳으로 늘어났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마을기업 선정은 2012년부터 우리구 특색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에 힘써온 성과"라며 "강동구에는 마을기업을 포함해 총 110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이들이 지역경제의 단단한 축으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강동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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